[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그룹이 대한생명 상장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았다. 대한생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가 그룹 내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 중장기적으로 약 2조원에 가까운 현금 실탄을 손에 쥐게 된 한화는 신규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인수ㆍ합병(M&A) 시장 참여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발굴은 주로 한화케미칼(옛 한화석유화학)과 한화L&C, ㈜한화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부터 태양전지의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총 2GW의 태양전지 생산 설비를 구축해 세계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2015년까지 폴리실리콘 생산에서부터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에 이르기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화L&C는 지난 2월 전기차 생산 업체인 CT&T와 전기차 내외장재로 적용되는 초경량 고강도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한화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탄소배출권 사업에 먼저 뛰어들어 9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총 150만t이 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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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래 유망 사업으로 선정돼 투자가 진행 중인 태양광, 차량 경량화 소재, 바이오, 친환경, 국내외 자원 개발 등의 분야는 보다 더 공격적인 자세로 나선다는 포부다. 국내외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어 M&A 시장에 나오게 된 우량 기업들에 대한 투자 검토도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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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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