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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담배를 가장 많이 피는 지역은?

금산군 흡연율 30%로 가장 높아…논산시는 음주율 57%로 ‘으뜸’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금산군이 충남지역에서 담배를 가장 많이 피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논산시는 월간 술을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가 23일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산군이 흡연율(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 중 매일, 가끔 피운 비율)에서 30.3%를 기록,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론 연기군(29.6%), 당진군(29.3%) 등의 순이다.

반면 계룡시는 21.9%로 가장 낮은 흡연율을 보였다.


흡연자의 금연시도율(24시간 이상 담배를 핀 사람 비율)에선 계룡시가 55.8%로 가장 높았고 연기군(52.5%), 논산시(51.2%) 등이 뒤를 이었다.

월간음주율에선 논산시가 으뜸이었다.


논산시는 월간 음주율(최근 1년간 1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 비율)에서 57.%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지역에 뽑혔고 가장 적게 마시는 곳은 당진군(47.5%)으로 파악됐다.


또 고위험군 음주율(주 2회 이상, 소주 기준 1회 남 7잔, 여 5잔 이상)에선 공주시가 24.7%로 가장 높았고 금산군이 9.2%로 가장 낮았다.


비만율은 ▲보령시(27.6%) ▲아산시(25.1%) ▲논산시(24.9%) ▲서천군(24.9%) 등의 순으로 높았고 ▲당진군(20.9%) ▲청양군(21.0%) ▲홍성군(21.0%) 등의 순으로 낮았다.


한편 충남도 전체흡연율과 비만율은 27.4%와 23.6%로 전국평균(26.2%, 22.1%)보다 조금 높게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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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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