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경동나비엔 MCE2010에 설치될 부스 이미지";$size="250,180,0";$no="20100323100913042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23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0 유럽냉난방박람회(MCE 2010)'에 참가, 콘덴싱보일러 등 5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정부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된 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인 '스털링엔진(m-CHP)'을 포함해 연료전지, 태양열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스털링엔진이란 기존 가정용보일러 대신 전기, 온수, 난방에너지를 동시에 공급하는 고효율기기로 가정에 설치 시 전기와 가스를 포함 연간 에너지비용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미주 시장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시장의 해외 바이어를 확보,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5년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등급인 '4-스타 레벨(star level)' CE인증을 획득한 경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박람회에 참가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김철병 대표는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 일류 수준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2년 동안 쌓아온 콘덴싱 기술력과 차세대 녹색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녹색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7회를 맞는 'MCE(Mostra Convegno Expomfort) 2010'은 난방 기자재, 열처리 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 냉난방 공조 관련 기술이 소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격년제로 개최된 2008년에는 2750여개 업체, 16만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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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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