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청년 구직자의 구직역량으로 스펙보다는 인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정인수)은 최근 3년 내(2009년 기준)에 15~29세 청년층을 채용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구직자의 구직역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pos="C";$title="";$txt="▲ 구직역량군별 현재수준과 취업시 필요수준 (5점 만점, 인사담당자 100명 조사)";$size="506,491,0";$no="20100323091838458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때 요구하는 역량은 5점 만점 기준으로 직업윤리(4.29점, 성실·책임감 등), 도전정신(4.24점), 긍정적 가치관(4.17점),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4.07점), 대인관계능력(4.03점), 문제해결능력(3.96점), 자원활용능력(3.9점), 직무 및 조직몰입(3.87점) 순이었다. 반면, 청년 구직자들이 몰두하고 있는 전공지식과 외국어 능력은 3.42점, 3.1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업이 학점, 토익 등 취업스펙을 쌓은 서류형 인재도 중시하지만 직업윤리, 도전정신, 긍정적 가치 등 기업을 책임질 인재를 더욱 선호하는 채용행태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고용정보원의 설명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구직역량 수준과 기업이 평가하는 구직청년층의 현재 구직역량 수준을 비교한 결과, 청년층의 역량은 기업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전정신(3.11점), 긍정적 가치관(3.37점), 직업윤리(3.38점), 대인관계능력(3.11점), 문제해결능력(2.99점),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3.32점) 등에서 청년층의 역량이 기업의 요구수준보다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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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성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기업들은 올바른 직업윤리와 긍정적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조직을 책임 질 인재를 선호하며, 특히 취업 후 직무적응에 필요한 능력을 상대적으로 더 중시한다”며 “구직 자체만을 목적으로 한 구직지식이나 구직기술관련 역량보다는 취업 이후에 필요한 실제적인 능력 향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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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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