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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봉녕사 주변 시민문화공원 조성

23일 경기도-경기도시공사-봉녕사간 조성협력 MOU체결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시민들이 즐겨찾는 광교신도시내 봉녕사 일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휴식공간 ‘시민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민문화공간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밀레니엄 도로에서 봉녕사로의 진입이 더욱 용이해지고, 경내에 들어설 불교사찰음식연구소, 어린이집 등에 왕래가 자유로워져 전통사찰과 시민들과의 교류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시민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MOU 체결식이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봉녕사 경내에서 개최됐다.

이번 MOU 체결로 봉녕사는 불교문화센터 및 어린이집 건립과 운영, 수원시는 향후 유지관리업무, 경기도시공사는 진입로와 화장실 등 기반시설 조성, 경기도는 본 협약 이행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 MOU체결은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종교단체와의 상생협력으로 종교시설은 시민들과 더 넓어진 교류의 기회를, 신도시는 도시의 품격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상당히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 봉녕사 주변에 조성되는 시민문화공원은 부지 12만8000㎡(공원부지 5만㎡, 봉녕사부지 7만8000㎡)규모로 총사업비 26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문화공원은 올해 7월 착공을 시작해 2011년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의 품으로 안착하게 된다.


이계삼 경기도시공사 본부장은 “경기도시공사는 향후에도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각종 시설들이 상호 연계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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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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