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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KBS '바람불어 좋은날'이 21.5%를 기록하며 일일극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위태위태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영된 KBS '바람불어 좋은 날'은 21.5%(전국)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살맛납니다'는 20.2%를 나타냈고, SBS '아내가 돌아왔다'는 16.1%를 차지했다.
특히, '살맛납니다'의 경우에는 계속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바람불어 좋은날'을 역전할 가능성도 높다. SBS '아내가 돌아왔다'의 반응도 답보상태이기는 하지만 시청률이 등락하면서 여전히 1-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바람불어 좋은 날'은 온갖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내는 권오복(김소은)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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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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