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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20곳 시간제 근무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부 소속기관들이 공무원 시간제 근무 시범 실시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는 오는 23일 공직 내 시간제근무 시범실시를 위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경기도 등 20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공무원 시간제 근무는 출산, 육아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여성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자기계발과 여가활용에 관심이 큰 신세대 공무원의 편의를 높여 인력활용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오는 9월까지 시범 실시 이후 성과 분석을 통해 본인 필요에 따라 주당 15~35시간 범위에서 근무하고, 시간에 비례해 보수를 지급받는 시간제 근무를 전 부처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행안부는 시간제 근무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시범실시 기관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여성가족부는 현장 사례조사와 바람직한 시간제 근무 모델을 발굴하고, 국무총리실은 추진상황 등을 총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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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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