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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검사 프린세스' 찾아온 팬만 500여명 '함박웃음'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박시후가 촬영장을 찾는 팬들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박시후는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산부인과' 후속 SBS 새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에서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 촬영장에 팬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는 것.

박시후는 현재 촬영을 시작한지 한 달여 정도 지났지만 매 촬영 때마다 팬들이 찾아 응원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일대에서 진행되는 촬영장을 찾아온 팬들의 수는 벌써 500여명에 이르고, 이중에는 한국 뿐 만 아니라 일본, 대만에서도 찾아와 박시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위해 샌드위치며, 과일, 음료수 등 먹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말 함박눈이 내린 무주에서 진행된 스키장 촬영에도 팬들이 피자 등 먹거리를 들고 방문해 박시후와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한 장소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한 일본 팬이 박시후를 만나 “‘가문의 영광’때문에 한국어를 배웠다”며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박시후는 촬영이 끝나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과 더불어 일일이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시작도 전에 많은 팬분들이 이렇게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셔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가 많은 인기를 끌 것 같다”며 “다시 한번 눈 오는 무주를 포함한 촬영장까지 와주신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힘을 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첫 방송하는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가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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