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약정 급증..신규 매도 포지션 설정 활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베이시스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20선을 하향이탈, 219선마저 붕괴시키고 있다.
지난주 말 인도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뉴욕증시 하락반전이 부담이 돼 지수선물은 초반 5일 이평선까지 내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0포인트 하락한 218.9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19.95로 거래를 시작한뒤 1포인트 가량 낙폭을 더 확대하고 있다.
지난주 1포인트선까지 올랐던 평균 베이시스가 현재 0.28포인트 수준으로 급락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선물시장에서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은 매매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반면 개인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1413계약, 외국인은 11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708계약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도 5500계약 이상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수 하락을 노린 신규 매도 포지션 설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시스 하락으로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다. 차익거래 181억원, 비차익거래 79억원 등 합계 2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등가격 220풋 프리미엄은 전거래일 대비 40% 가량 오르며 3.9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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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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