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명확히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프랑스 정부 한 관계자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그리스가 IMF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독일의 요청에 대해 그리스 문제는 유럽(EU)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르코지는 EU가 그리스 대출비용을 줄어줘야하며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수 있도록 통화연합이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7일 그리스의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총리와 면담 직후 "유로존 국가이 그리스 문제 해결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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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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