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심상정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안을 전액삭감한 것은 사마귀가 수레를 막겠다고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동두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무상급식은 이미 우리 국민 마음속의 정책으로 무슨 수를 써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한나라당이 6. 2지방선거에서 심판받아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늘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무상급식 국민투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무상급식은 이미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이슈가 되었으며, 우리 국민 마음속의 정책”이라며 “당의 지시를 받아 예산안을 틀어막는 거수기 역할을 한 한나라당 도의원들도 내심은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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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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