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측 감사공문 보내, 일일 승객수 29만명 북미시장 3위
A/S팀 24시간 상주, 가용성 100% 달성
$pos="C";$title="현대로템 무인경전철";$txt="캐나다 밴쿠버 시민들이 현지에서 운행되고 있는 현대로템이 개발한 무인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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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로템의 24시간 지원과 노력으로 최대 승객을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었다.”
동계올림픽이 열린 캐나다 뱅쿠버에서 무인경전철을 운영하는 시행청 SNC-래벌린(SNC-Lavalin) 레이너 이보우스키 부사장은 최근 현대로템에 보낸 감사공문을 통해 이같이 고마움을 밝혔다.
현대로템(대표 이여성)이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해 북미시장에 최초 수출한 무인경전철이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의 숨은 조력자로써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현대로템은 캐나다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운행될 무인경전철을 수주해 지난해 11월말 예정이었던 개통시기를 3개월 앞당겨 납품했다. 당시에도 SNC-래벌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밴쿠버에는 현대로템이 제작한 40량의 무인경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동계올림픽 기간중 당초 예상 일일 승객수 4~6만명의 5배 수준인 29만명을 기록하며 북미 철도차량 역사상 일일 승객수 3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기간 동안 현대로템 A/S팀은 24시간 상주하며 무인경전철의 중단없는 운행을 지원해 가용성도 100%를 달성했다.
이번 성공적인 운행으로 현대로템은 신뢰성을 인정받아 미국과 브라질 등 미 대륙내 타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A/S활동을 펼쳐 실제 운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는 RAM(신뢰성·가용성·유지보수) 규정을 달성해 고객감동과 북미시장에서의 품질경쟁력을 배가시키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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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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