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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시민 실천' 사업자 공모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19일 기후변화시대에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녹색서울시민 실천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시민단체 및 기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목적 및 내용 적합성, 단체 전문성 등을 평가해 오는 4월 중순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http://env.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시에 이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녹색서울시민 실천사업은 기후변화 및 자원재활용 부문 7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시민단체에서 별도로 제안하는 아이디어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사업지원 규모는 사업 별로 최대 4000만원까지이며, 일반사업은 사업비의 70%를 지원하고 30%는 단체 등에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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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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