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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구촌 불끄기 (EARTH HOUR) 행사 마련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소등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참여하는 'EARTH HOUR'행사에 동참하기로 하고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소등행사를 갖는다.


'EARTH HOUR' 행사는 지구에 휴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동안 가정과 사업장에서 소등을 실천하는 행사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환경캠페인이다.

동대문구는 공공청사와 공공시설 18개 소에서 실내·외 완전소등과 경관조명 소등을 의무적으로 실천한다.


페어메이트를 비롯한 대형민간건물 9개 소와 약령시, 답십리 청솔우성 아파트는 시범지역으로 선정, 경관조명과 간판, 거실 소등 실천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그 밖의 가정이나 상가에서는 자율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든 가정, 상업시설에서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모든 실내등을 소등하기를 권장하나 부득이한 경우 거실등만 소등하는 것도 가능하며 TV시청은 제한하지 않는다.


상업시설의 경우 실제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간판과 경관조명 소등을 권장하며 실내등 소등은 제한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실내등 소등으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그 사진을 제출하면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공공시설 뿐 아니라 청량리 미주아파트, 홈플러스 동대문점 바우하우스 전농파르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경남관광호텔 경희의료원 서울시립동부병원 성바오로병원 삼육의료원 등 대형상가, 병원까지 적극 참여했으며 올해는 시범 대상까지 선정해 대상을 대폭 늘였다.


동대문구의 소등행사 참여는 올해가 3번째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등 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에너지 낭비가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맑은 환경과(☎212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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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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