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진표, 호남지역 선거구 쪼개기 '쓴 소리'";$txt="";$size="155,214,0";$no="201002221038288704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정책공약이 김문수 지사와 차별성이 없다'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주장에 대해 "초조함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억지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재경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교육부총리 등을 지내면서 개혁정책들을 늘 실천하는 데 항상 중심에서 진두지휘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히려 유 전 장관이 최근에 야 5당이 공동 합의한 첫 번째 정책 공약인 무상급식에 대해 속도조절론을 펴고 있는 걸 이해할 수 없다"며 "그 주장은 한나라당과 뭐가 입장이 다른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 경쟁하는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며 "이 선을 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 전 장관은 옛날에는 여러 가지 독설로 동료의원들과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줬던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일이 없어서 편안하게 생각했다"며 "유 전 장관이 민주개혁 진영의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금도를 지켜가면서 경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유 전 장관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유 전 장관에만 있는 강력한 비토그룹이 없다"며 "기호 8번의 도지사는 당선될 수 없는 것이고 자타공멸의 필패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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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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