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영화 '작은 연못' 무대인사";$txt="";$size="510,679,0";$no="20100318165550797435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영화 '작은 연못'의 제작자가 '전쟁의 또 다른 면을 회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정 노근리프러덕션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작은 연못'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올해가 한국전쟁 6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히 의미부여를 할 생각은 없다"면서 "부족한 환경에서 만들다보니까 개봉시기가 일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60주년을 맞은 한국전쟁을 회고하는 가운데 '작은 연못'이 전쟁의 또 다른 면을 회고하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故) 박광정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이기도 한 '작은 연못'은 2001년 AP통신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진 직후 기획돼 특수목적 회사 노근리프로덕션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2006년 10월 크랭크업했다.
사실에 가까운 고증을 위해 4년여에 걸친 현장답사와 생존자 인터뷰를 통한 시나리오 작업, 3개월 여에 걸친 프리프로덕션, 효율적인 3개월간의 촬영, 2년 반의 공들인 후반작업을 포함, 장장 7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공개됐다. 촬영 종료 이후 3년 만의 첫 공개였다.
연출을 맡은 이상우 감독은 '비언소' '늘근도둑이야기' 등의 연극 연출가로 유명하며 영화 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성근, 강신일, 이대연, 고 박광정, 김뢰하, 전혜진, 송강호, 문소리 등 연극 무대 출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의 완성을 도왔다.
한편 '작은 연못'은 4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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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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