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단아한 모습의 김희정";$txt="";$size="504,1179,0";$no="20091012145141644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희정이 문영남 작가와 두 번째 호흡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희정은 SBS '조강지처 클럽'에 이어 KBS2 주말드라마 '수삼한 삼형제'까지, 문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희정은 이에 대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별관 인근 식당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미니 인터뷰에 참석해 "전작의 이미지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문 작가님께서 캐릭터를 완전히 뒤집어 주시더라. 모지란 역과 도우미 역은 정 반대 캐릭터"라고 말했다.
김희정은 "문 작가는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색의 옷을 배우들에게 주신다. 배우들은 그 옷을 입어서 잘 소화해주기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문 작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문 작가를 만나면 연기력이 향상되는 기분"이라며 문 작가와 작품을 하다보면 내가 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해내는 것 같다. 배우가 문 작가를 만나면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연기가 일취월장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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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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