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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야구선수 이택근과 공식 연인을 선언한 배우 윤진서가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윤진서는 18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택근과 선수와 만남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윤진서는 "이택근 선수와 첫 만남 이후 한달 동안 관심이 없다가 스포츠 신문에 이택근 선수 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먼저 문자를 보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후 데이트를 하게 됐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내가 진서씨 남자친구 하면 안 되냐'고 묻더라. 그 후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고 허심탄회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밀애'에 관한 남자친구의 반응도 전했다.
"'비밀애'의 편집본을 보고 있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남자친구가 강도 높은 베드신을 보고 말없이 집으로 돌아갔고 이틀간 나와 한 마디도 안 하더라"며 "결국 남자친구 기분을 나만의 애교로 풀어줬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진서는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남자 배우들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로 유지태를 꼽았다.
윤진서는 "유지태와는 영화 '올드 보이'에 함께 출연했었는데 그때 유지태가 지금 내 나이와 같은 27살이었다. 당시 그렇게 성숙한 연기를 했다는 것이 새삼 놀라웠고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윤진서는 배우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은 있냐는 질문에 "연기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가끔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고치고 다른 나라에서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해 4차원에 가까운 그녀의 평소 성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윤진서와 이택근선수의 알콩달콩한 연애스토리, 프랑스 여행기,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에피소드 등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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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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