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작사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등 7개사가 주식회사 케이엠피 홀딩스(이하 KMP 홀딩스)라는 합작법인을 지난 17일 공동으로 설립했다.
KMP 홀딩스는 향후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 사업,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업,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7개 주주사의 아티스트, 콘텐츠와 네트워크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더 많은 소비자가 소비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한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하고 합리적인 디지털 음원 콘텐트 공급 질서를 확립하며, 창작자(제작자)·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열린 사업을 지향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음악산업 및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KMP홀딩스의 김창환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모바일 기술 발전 및 IPTV등의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에 따라 더욱더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KMP홀딩스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시장과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립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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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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