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간 711m, 사업비 250억 투입 도로폭 25m 4차선 완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신사사거리~덕산중학교 광역도로 폭 25m(4차로), 연장 711m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오전 7시 개통, 차량운행이 시작됐다.
이번 개통 구간은 은평구 신사동에서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이르는 총 연장 4.3km 중 은평구 구간 0.71km로 2005년 4월에 착공,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5년간 공사 끝에 완공된 이 도로는 지형 여건상 일부 구간을 지하차도(연장 155m) 형식으로 건설하고, 상부는 유턴차로가 설치돼 운전자 편의위주로 설계하여 완공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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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차도 상부에는 녹지공간을 조성, 봉산자연공원과 연계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덕산중학교, 상신초등학교로 연결되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신사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으며 동시에 지역의 접근성이 매우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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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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