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18일 휴맥스에 대해 우호적인 업황과 실적추정 신뢰도가 높아 현재주가가 과매도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짝수효과에 주요국 아날로그 방송중단까지 겹쳐져 영업환경 우호적이라는 점과 가장 큰 시장인 미국시장에서의 주요 메이커의 경쟁력 저하로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고 수익성이 높은 유럽시장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HD제품 확대로 인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을 이끌고 있고 분할로 인해 영업외 불확실성이 상당부문 제거, 실적추정 신뢰도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장 낮은 수준의 주가에서 거래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9120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로 회사분할에 따른 영업외 불확실성 제거되며 세전이익은 560억원 기록,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4배 수준으로 2005년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우호적인 영업환경 및 실적추정의 신뢰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주가는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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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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