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차판매가 직원들의 항의 집회 결정 소식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다. GM대우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발표에 대한 직원들의 행동에 ‘엎친데 덮친격’이라는 평가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차판매는 전일 대비 0.96%(50원) 내린 5150원에 거래되며 전날 보합권의 흐름을 깼다.
이날 대우차판매에 따르면 영업직 노사협의회 등 소속 직원 1000여명이 오후 3시부터 인천 본사 및 GM대우 부평공장 앞에서 시위를 갖기로 결정했다. GM대우측의 불공정 계약해지 등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지난 10일 GM대우측으로부터 영업권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이후 전날까지 누적 기준 30% 수준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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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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