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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김유진·전기영 각자대표 체제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전기영 사장을 추가로 대표에 선임하면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휴니드는 앞으로 김유진 회장과 전기영 사장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휴니드는 "전기영 대표 선임은 2009년도 어려웠던 경영 환경과 시장 변화 속에서 전사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전년대비 42% 매출신장과 흑자전환이라는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2008년 7월 휴니드에 합류하기 전 코리아티타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사, 영국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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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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