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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R, '신데렐라 언니'로 안방극장 데뷔~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기아자동차가 진보적 스타일의 도시형 CUV 스포티지R 출시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으로 신차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차는 23일 출시할 신차 스포티지R을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협찬키로 했다. 오는 31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택연 등의 인기스타들이 출연하고 흥미로운 줄거리로 인해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스포티지R은 극 중 남자 주인공인 탤런트 천정명의 애마로 드라마 예고편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또 본편 방송에서도 여자주인공인 탤런트 문근영도 쏘울을 타는 등 기아차는 ‘신데렐라 언니’에 다양한 차종을 지원하여 큰 홍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PPL과 함께 기아차는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인 미투데이(www.me2day.net)와 제휴를 통해 스포티지R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서비스를 애용하는 20~30대 신세대들과 잠재고객인 10대 G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스포티지R과 기아차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신차 마케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기아차는 17일부터 30일까지 '스포티지R 론칭 축하 미투쇼 이벤트' 코너(http://me2day.net/me2/topic/event/kia_motors)에 150자 문자, 사진, 동영상 등으로 스포티지R만의 매력포인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고급 헤드셋, USB 서브모니터, 전자책 단말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의 야심작 스포티지R은 2004년 8월에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클린 디젤인 2.0 R엔진이 장착된다. 지난 2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상반기 최고 기대되는 신차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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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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