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수급여건에 상승세 지속..삼성전자 1.8%↑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60선대를 지속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그리스의 추가 신용등급 강등 모면 등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지수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긍정적인 매수세를 지속하면서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69포인트(0.83%) 오른 1661.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원, 49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27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4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면서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 약 74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는 모습이다.
대형주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83%) 오른 77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18%), 한국전력(1.46%), 현대차(0.91%), LG화학(1.31%) 등이 강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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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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