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세균 \"내년 지방선거 호남서 과감한 변화 시작돼야\"";$txt="";$size="262,355,0";$no="20091126165128983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응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4대강 사업에 대해 정말 그렇게 급하게 국정의 우선순위를 두어서 추진해야 될 일이라면 제1야당 대표와 함께 공개토론을 해보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고, 거기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4대강 사업 현장인 낙동강 연막지구를 방문한 것과 관련, "현장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역시 4대강 사업은 환경과는 거리가 먼 환경파괴 공사이고 예산낭비의 극치"라며 "배수관문을 불필요하게 만들면서 2400억이나 쓰고 있고 졸속추진으로 이런 저런 부작용이 대단히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주요 정책 이슈로 4대강과 무상급식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은 지방나들이하고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그야말로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는 행태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4대강이나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정책을 통한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바람직한 방향의 선거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개발해 온 정책들을 국민들과 잘 소통하고 알려서 정책대결의 장이 되고, 이를 통해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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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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