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국내 3대 생명보험사 중의 하나인 대한생명이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한생명은 시초가보다 90원(1.03%) 오른 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8200원보다 높은 8700원에 결정됐다.
대한생명의 공모가는 지난 5일 주당 82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는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지만 지난 10일 마감한 공모주 청약은 약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일반인 공모 규모는 3560억원으로 청약증거금(50%)으로만 약 4조20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올해 기업공개(IPO) 가운데 최대를 나타냈다.
이날 대신증권은 대한생명 상장으로 투신권의 인덱스 편입 수요가 발생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KB투자증권은 대한생명에 대해 낮아진 공모가로 주가 상승여력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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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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