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경기회복에 따른 공작기계 수주 증가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던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중이다.
16일 오후 1시13분 현재 중국 굴삭기 시장 강세 수혜를 입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200원(1.06%) 상승한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턴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한국정밀기계(3.4%) 이엠코리아(2.8%) SIMPAC(0.6%) 화천기공(0.6%) S&T중공업(2.6%)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공작기계 수주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는 상황. 자동차업종의 신차효과, 노후차 세제효과, 전기전자업종의 설비투자 증설 등에 기인해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뿐 아니라 수출 수주도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다. 전날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월 중국내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며 3월에도 굴삭기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중국 굴삭기 시장 연 판매량은 전년비 12.6% 증가한 10만7000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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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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