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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 방아다리길서 열리는 강동 벼룩시장 가볼까?

27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강동 벼룩시장 열린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 해 처음 열리는 강동구 벼룩시장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 방아다리길 동서신의학병원 앞에서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문을 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7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강동 벼룩시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소가 야외인 점을 고려해 지난 겨울철 휴장했기 때문에 이번 ‘벼룩시장’을 기다린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이 열리는 동안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 폐소형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도시 광산화 사업’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날 처리 곤란한 폐소형 가전제품 등을 가져오면 된다.

이와 함께 ‘강동 벼룩시장’ 운영 주최인 한살림 서울생협 동부지부(지부장 박혜숙)에서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올해에도 강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과 새마을문고강동구지부(지부장 유경옥)가 참여해 재사용 가능물품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에 참여하는 강동 재활용센터(대표 문대왕)는 수익금 전액 기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고, 개장 당일 9시 30분에 와서 자리배정을 받으면 된다.


판매금액의 10%는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야 한다.


학생자원봉사는 한살림(☎ 486-0617)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재사용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통해 경제교육과 환경교육 효과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벼룩시장’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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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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