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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ITV가 아침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노골적인 섹스 체위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ITV의 ‘디스 모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섹스 위크’라는 이름 아래 젊은 남녀가 파자마 차림으로 다양한 섹스 체위를 시연한 것.
이들의 시범을 지도한 이는 섹스 상담 전문가 트레이시 콕스.
이날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콕스는 어떻게 하면 좀더 황홀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많은 커플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피곤해도, 키 차이가 많이 나도 어떻게 하면 섹스를 즐길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남성 진행자 필립 스코필드는 스튜디오에서 체위 시범이 펼쳐지자 시종일관 굳은 표정이었다. 반면 여성 진행자 홀리 윌로비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한 시청자는 ‘디스 모닝’ 온라인 게시판에 “아침 프로그램과 걸맞지 않은 부적절한 방송”이라고 꼬집었다.
“아침부터 ‘바이브레이터’니 ‘오르가슴’이니 하는 말을 들으니 역겨웠다”는 글도 올라왔다.
기획자 칼 뉴턴은 “지난 21년 동안 ‘디스 모닝’에서 줄곧 다뤄온 주제가 섹스”라며 “부부의 바람기에서부터 성병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터놓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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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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