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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①]이다희, 주인공 합류 '유이와 대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다희가 새 드라마 '버디버디'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낙점, 천재 골퍼로 변신한다.


16일 '버디버디' 제작사인 그룹 에이트 측에 따르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이다희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천재 골퍼 민해령 역을 맡아 유이·이용우 등과 호흡한다.

그가 맡은 민해령은 세계적인 골프리조트의 상속녀로, '교과서'같은 실력 뿐 아니라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엄친딸'이다. 유이가 맡은 국가대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와 대결을 펼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다희는 그동안 시트콤과 정극을 넘다들며 연기 스펙스럼을 넓혀왔다. 2002년 슈퍼 모델 수상자인 이다희는 8등신이 넘는 174cm의 키가 돋보이는 배우다.

슈퍼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다희는 MBC '태왕사신기'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액션 연기를, '크크섬의 비밀'에서 코믹 연기를, 영화 '하모니'에서 눈물 연기를 펼쳤다.


배우로서 경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이다희에게 천재 골프 캐릭터는 새로운 도전이다.


제작사 측은 "이다희는174cm의 장신에 고교시절100m를 14초 대로 들어올 만큼 뛰어난 신체적 조건을 지녔다. 뿐만 아니라 완벽하고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조차 없는 민해령 캐릭터와 딱 들어맞는 차분함과 냉철한 면모까지 지녔다"고 극찬했다.


이다희는 "도무지 헛점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해령 캐릭터에 나 자신도 팬이 됐다. 윤상호 감독님께서도 무표정일 때 차가워 보이는 나의 모습에서 민해령을 보신 것 같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꼭 연기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만큼 빈틈 없이 소화 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버디버디'는 오는 25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강원도 일대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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