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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배우 이범수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5일 오후 새 소속사 마스크에 따르면 이범수는 최근 설립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마스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크 권태호 부사장은 "이범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개성파 배우에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이범수의 연기활동에 최대한 조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류 콘텐츠의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뛰어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터전을 잡고자 새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최근까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와 영화 '고사', '킹콩을 들다' 등에 출연했다. 이범수는 최근 결혼소식과 함께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새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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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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