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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북 진안군서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 펼쳐

서울위즈병원(원장 김형수)와 함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122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3일 자매도시인 전북 진안군 안천면으로 사랑의 의료 봉사를 떠났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동구와 서울 위즈병원(원장 김형수)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122여 명이 참여했다.

교통이 불편한데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자매도시의 농촌과 섬 주민들을 진료해 진안군 안천면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랜 시간 농사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관절염 진료와 물리치료를 하는 한편 모든 어른들에게 영양주사도 놔드려 따뜻한 마음을 전해 드렸다.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안천면 한 주민은 “의료기관이 멀어 몸에 큰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진찰 받으러 갈 엄두를 못 냈더니 무릎 등 관절이 좋지 않아 많이 고생하고 있다”며 “이렇게 멀리서 찾아와 준 의료진과 강동구청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 참여한 서울 위즈병원 김형수 원장은 “일회적인 방문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강동구의 자매 도시 중 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봉사단 측은 4, 5월에도 영양군, 완도군을 순회 진료할 예정이다.


김형숙 총무과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람이 아름다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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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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