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기반 정보통신 체험관 티움 '2.0' 개관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미래에 변화할 생활상을 보여주는 최첨단 전시장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 등장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15일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최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티움(T.um)' 2.0을 개관했다.
$pos="C";$title="SK텔레콤 티움2.0";$txt="티움 2.0 관람객들이 스마트폰과 3D안경을 통해 실감나는 3D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size="550,379,0";$no="20100315085248598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번 티움의 변화의 중심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기존 티움에는 UMPC(울트라 모바일 PC)를 체험 단말기로 사용했다. 하지만 UMPC는 이미 스마트폰에 밀려 입지가 위태롭다. 이때문에 SK텔레콤은 UMPC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최첨단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티움을 업그레이드 했다. 실시간 관람객 위치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 트렌드도 더해 관람객들을 미래 정보통신 세계로 인도한다.
티움은 삼성전자의 '옴니아 2'를 이용해 전시관 내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전신 스캐너는 자신과 얼굴과 체형을 닮은 아바타를 생성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보면서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으로 전시된 스포츠카의 문을 열고 미래형 차량 주행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관람위치가 변해도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없다. 스마트폰이 실시간으로 관람객의 위치를 인식해 위치에 딱 맞는 체험 서비스를 보여준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지그비(ZigBee)를 유심(USIM)에 탑재하는 SK텔레콤의 자체 기술이 이용됐다.
$pos="C";$title="SK텔레콤 티움2.0";$txt="티움2.0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문을 열고 미래형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은 미래형 주행을 체험하는 관람객들. ";$size="550,417,0";$no="201003150852485988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티움은 미래의 ICT서비스를 체험하는 플레이 드림(Play Dream)관과 현재 SK텔레콤의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플레이 리얼(Play Real)관으로 구성돼 있다.
가까운 미래의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드림(Play Dream)관은 U.홈, U.엔터테인먼트, U.미디어, U.드라이빙, U.패션, U.쇼핑 등 6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동작인식 기술을 통한 홈 네트워킹 서비스, ▲다양한 기기간 연동을 통한 미래형 네트워크 게임, ▲실시간 2D → 3D 변환 기술,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MIV(Mobile In Vehicle), ▲자신의 신체를 복제한 아바타 구현 및 의상 코디 서비스, ▲이미지 인식을 통한 상품 구매 서비스 등 다양한 미래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리얼(Play Real)관에서는 ▲SK텔레콤이 연구 개발 중인 핵심 기술(음성인식, 전자종이, 3D 입체화 기술, 사운드코드, CPNS, 스마트심(SIM)과 ▲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 관리 기술 및 현재 제공중인 서비스와 개발 중인 각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티움(T.um)은 지난 2008년 11월 첫 개관 후 약 11개월 동안 105개국 1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해외 정부,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한국의 ICT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pos="C";$title="SK텔레콤 티움2.0";$txt="관람객이 전신 스캐너에 들어가 자신과 얼굴과 체형을 닮은 아바타를 생성하고 다양한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보고 있다.";$size="550,750,0";$no="201003150852485988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총리, 정보통신부 장관 등 세계 각국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보다폰, 프랑스텔레콤 등 글로벌 통신기업의 경영진, 하버드, MIT등 유명 경영대학원의 교수와 학생 등 해외 각계 각층의 방문이 지속돼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 날 오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SK텔레콤의 대표 모델인 신민아씨 등을 초청해 체험관 투어를 진행하는 등 티움 2.0의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티움은 홈페이지 (http://tum.sktelecom.com)를 통해 방문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6100-060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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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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