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14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를 위해 회동한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6시께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수뇌부 8인 회동을 갖고 세종시 입법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정·청은 회동에서 세종시법 개정안을 최종 점검하고 국무회의 의결 이후 국회 제출 시기, 국회 제출 이후 여권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개정안을 확정한 후 이달말께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 세종시 원안 수정 관련 5개 법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회동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청와대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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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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