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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무상급식, 반대 당론 결정되면 전국 공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4일 무상급식 공약과 관련 "18일 당정회의를 거쳐 당론이 정해지면, 전국적으로 같은 입장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정회의에서는 무상급식 단계적 확대 방안과 서민자녀 위한 교육예산 확보 등을 논의하고, 이런 방향으로 (무상급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도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며 "민주정당에서 찬성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주장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선거에서 이긴다면 나라를 거덜내도 좋다는 위험한 생각을 갖고있다"며 "민주당은 제발 포퓰리즘을 버리고 국가백년대계를 생각하는 이성적인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조건 무상급식'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2조원의 혈세를 학부모에게 부담하게 하는 것"이라며 "무상급식 공약으로 국민을 더이상 기만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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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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