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유오성 "키스신을 하다 맞는 역을 많이 했다" 농담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여자랑 붙는 신이 별로 없었다"

배우 유오성이 13일 방송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이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원투의 송호범이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히자 MC들이 유오성에게 조언을 받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오성이 "사실 영화에서 여자란 그런 신이 별로 없었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저 분은 칼부림 장면을 많이 해봤다"고 농담했다. 이에 유오성은 "그 정도는 아니고 키스신이 있으면 키스를 하다가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유오성은 개그맨 유세윤과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과 대화신을 패러디해 좌중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한편 유오성은 내달 8일 개봉하는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형사보다 더 형사 같은 백수 영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