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의 감자(자본 감소) 검토 소식에 급락세다.
오후 2시5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550원(13.0%) 떨어진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채권금융기관과 아시아나항공 감자에 대한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감자 이슈와 관련,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악재일 수 있으나 사실로 확정될 경우 산은의 지배권 하에 놓이게 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호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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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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