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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91일물 금리 오늘도 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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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CD 4개월 2.60% 500억 발행 여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이틀연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수은행이긴 하지만 산업은행이 CD 4개월물을 발행하면서 민평금리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서 발행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도 CD를 발행했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CD 4개월물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특수은행CD 민평금리대비 9bp낮은 2.60%다. 하나은행도 CD 2개월물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와 같은 2.74%다.

A증권사의 CD고시 관계자는 “특수은행이긴 하지만 산업은행이 크게 낮은 수준에 발행함에 따라 CD91일물 고시에서 1bp정도 낮춰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증권사 CD고시 관계자도 “CD금리 제출을 어떻게 넣을지 고민해봐야겠다”고 전했다.


CD91일물 금리는 전일에도 2bp 낮은 2.84%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5일 전일대비 2bp 낮은 2.86%로 고시되면서 올 처음 하락한후 6일만에 재차 떨어진 것이다. 전일 산업은행이 CD 4개월물 1000억원어치를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낮은 2.69%로 발행한데다, 씨티은행도 CD 61일물 500억원어치를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낮은 2.74%에 발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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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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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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