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벽산건설이 성원건설 법정관리 사태로 인한 건설주 동반 충격을 이기고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0일 장 종료 후 '흑자전환' 공시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1시27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대비 70원(3%) 오른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오던 하락세를 뒤집는 결과다.
전날 벽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전년대비 704.7%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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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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