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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독한 모습에 네티즌 '깜짝'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처음으로 독한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은 오는 31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온 탓에 사랑받기를 거부하는 은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문근영은 거친 말투와 냉소적인 웃음을 자신의 방어막으로 삼고 있는 은조를 표현하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상큼한 웃음을 과감히 버렸다.


그 대신 세상에 무관심한 듯한 무표정으로 무장했다. 심지어 문근영은 은조 역을 표현하기 위해 불안감에 시달릴 때면 피가 날 때까지 손톱을 물어뜯는 강박증에 가까운 행동을 연기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문근영은 이런 은조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 현장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문근영이 맡은 은조는 극 초반 상처받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자신을 방어하는 인물로 등장한다"며 "이로 인해 문근영이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소름 돋는 독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문근영의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A형 간염으로 휴식을 취했던 문근영은 10일 촬영을 재개했다.


'피아노', '봄날'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호흡을 맞추는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역발상 신데렐라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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