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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침구류 청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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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고 황사가 오기 전 3월은 봄맞이 대청소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환기가 힘들었던 겨울 동안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먼지를 털어내야 할 때이지만 부피가 크고 세탁이 쉽지 않은 침대 메트리스나 두꺼운 이불, 쇼파, 커텐 등은 주부들에게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우선 침구는 가능한 주기적으로 물빨래하고 매일 햇볕에 말려 보송보송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불은 특히 집먼지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 이불 한 장에는 평균 20만~70만마리의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데, 진드기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이불과 베개를 자주 두드려서 털고 침구류는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카펫은 표면에 머리카락이나 미세한 먼지가 묻어 있기 쉽다. 따라서 테이프로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제거한 뒤 소금을 뿌려뒀다가 청소기를 돌리면 먼지가 잘 제거된다.


빨기 힘든 매트리스와 두꺼운 이불, 카펫 등은 살균청소가 가능한 침구전용 청소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부강샘스에서 출시한 '레이캅'은 이불을 두드려 털어낸 다음 햇볕에 쬐어 살균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적용해 침구류를 완벽히 살균 청소하는 제품이다.


청소기를 패브릭 표면에 대고 천천히 밀어주기만 하면 1분에 3600회 왕복펀치 기능이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침구 속 각종 세균과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을 두드려 털면서 자외선으로 살균한 뒤 유해물질을 모두 흡입해 정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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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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