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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 공기 ‘상쾌’

대전보건환경硏, 22개 역사 중 6개 대상 8개 항목 조사..권고기준 이내로 ‘매우 양호’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 지하철 역사의 실내 공기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대전지하철 22개 역 중 대전역, 중앙로역 등 6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유지기준 및 권고기준 범위 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측정은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항목별 평균농도는 ▲미세먼지 74.7㎍/m3 ▲이산화탄소 476.1ppm ▲포름알데히드 12.2㎍/m3 ▲일산화탄소 0.33ppm ▲이산화질소 0.02ppm ▲오존 0.005ppm ▲휘발성유기화합물 122.0㎍/m3 ▲라돈 0.83pCi/l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기준보다 매우 낮았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생활화되면서 지하철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역사의 청결관리, 환기시설점검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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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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