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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日 LED종합전시회서 신제품 호평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서울반도체가 지난 9일부터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LED 종합전시회 중 하나인 'LED Next Stage 2010'에 참가해 대표제품인 아크리치 시리즈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광효율 100lm/W 제품 양산 발표 후 첫 출전이기도 하다.


올해 3회를 맞이한 'LED Next Stage 2010'은 일본 최신 LED조명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최대 LED 조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145 개사, 346 부스가 참여하고 LED 관련 업체 종사자 등 총 25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의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1분기에 양산될 광효율 100lm/W에 도달한 아크리치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다.


세계시장에서 차세대 조명을 이끌어 갈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크리치는 종전 제품(A3 기준)보다 25% 이상 성능이 개선됐으며 백열등 대비 약 10배 정도의 밝기 효율이 좋고 친환경적이어서 LED 조명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서울반도체는 Z-Power LED인 Z5신제품도 소개했다. 밝기가 130lm@350mA이고 사이즈는 가로3.5*세로3.5*높이2.0mm로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TV,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백라이트유닛(BLU), 벌브타입용 LED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중에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효율이 크게 개선된 서울반도체 아크리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히 LED 개발 역사가 깊고 조명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매우 높은 일본에서 아크리치 업그레이드 제품이 일으킬 반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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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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