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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LED 시장확대 수혜..'매수'<솔로몬證>

목표주가 1만3500원 분석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10일 루멘스에 대해 LED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3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정수 애널리스트는 "루멘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1.4%, 422.0% 증가한 2957억원, 295억원"이라며 큰 폭의 신장을 예상했다.

이같은 실적 향상은 'LED TV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라는 분석이다. 그는 "LED TV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향 LED 모듈의 20% 이상을 루멘스에서 공급 중"이라며 "시장확대로 LED TV 부문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ED 조명과 자동차용 LED 등 신사업 확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신세계 이마트 5개 점포에 실내 LED 형광등을 설치하는 등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용 LED 제품도 국내최초로 '외장형 LED' 시장에 진출해 기아차에 납품 중"이라며 "신규 건축물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 토파즈 역시 LED 도광판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루멘스는 레이저 도광판 기술 보유 업체인 토파즈의 지분을 43.6% 가지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LED 도광판 사업이 올해 본격화됨에 따라 토파즈는 매출 900억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대량생산을 통한 수익 향상이 예상되므로 루멘스의 밸류에이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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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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