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지면용)김형오 국회의장 사진";$txt="";$size="165,232,0";$no="20091231104701915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형오 국회의장은 8일 "앞으로 개헌이 이뤄지면 잘못된 정당 우위적 관행에 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는 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례기관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민생법안을 포함한 39건의 법안이 처리되지 못한 일이 있었다. 이는 정당이 국회를 압도하고 있는 현 정치시스템의 문제에다 의원 스스로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가 겹쳐서 벌어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지금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보다 정당의 민주화가 시급한 일"이라면서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는 먼저 정당의 민주성이 이뤄져야 결국 국회의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의 민주화란 논의와 토론, 각종 절차에서 민주성과 투명성,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 이것도 정당의 민주화란 큰 틀 속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 후보선출 과정이 정당 민주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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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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