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외인ㆍ기관 순매수에 선물은 개인ㆍ외인 '사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1656선까지 치솟으며 1660선을 내다봤던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적으로도 현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일제히 '사자'를 외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이끄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연출중이다.
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34포인트(1.00%) 오른 1650.9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75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0억원, 65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매수세를 유도하고 있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288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81%) 오른 78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83%), 신한지주(1.72%), KB금융(2.37%), 현대모비스(1.01%), SK텔레콤(3.22%) 등이 강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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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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