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대 6일 입학사정관 훈련프로그램 개강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원장 권오현)은 6일 오전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 프로그램’ 제 4기 개강식을 사범대학 교육정보관에서 갖는다.


이번 교육은 입학사정관 직무 연수로 전국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입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2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3개월에 거쳐 총 135 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입시 정책, 학교 교육, 대입 전형자료, 자료 평가 기법, 면접 기법, 통계 기법 등이며 윤리 의식을 요구하는 입학사정관의 특성을 감안해 윤리적 책임과 제도적 소양에 대한 교육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수업 형태는 강의식 수업과, 연수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지난 해 7월 27일 제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3기의 교육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 83명, 입학사정관 및 대학관계자 33명이 이 교육을 받았다. 연수과정을 수강한 교육 연수생들은 직접적인 실습을 통해 직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각 대학이 잠재력이 뛰어난 인재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 4기 교육에서도 입학사정관 및 대학 입시담당자들의 실무능력 증진과 윤리 의식 강화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봄학기와 가을학기 중에는 입학사정관을 위한 연수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는 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연수는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