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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팬미팅서 'We'-'다행이다'로 프러포즈?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고소영과 결혼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장동건이 6일 팬미팅에서 두 곡의 노래로 프러포즈를 대신할 예정이다.


장동건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최근 녹음을 마친 '위(We)'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하고, 이적과 함께 '다행이다'를 부른다.

절친한 배우 김승우와 공형진, 지진희, 황정민, 이하나와 함께 '액터스 초이스'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위'를 발표했다.


'위'는 장동건, 김승우, 황정민, 지진희, 공형진, 이하나 등의 배우가 '액터스 초이스'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발표한 노래로 온라인 게임 '위 온라인(WE Online)'이 기획한 OST에 삽입된 곡이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삶의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장동건은 "혼자라는 생각 말아요. 이젠 힘이 되어 줄게요. 우리 사랑과 함께 모든 슬픔 잠시 잊어요. 내 태양보다 밝은 미소 하나로 힘겨운 세상 이겨낼게요. 아무것도 두려워 마요 분명 다른 내일이 와요. 사랑해요 사랑해요"라는 가사를 불렀다.


이 곡의 수익금은 플레이보이즈 야구단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장동건은 이번 팬미팅에서 '세레나데'의 의미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다.


또 장동건은 팬미팅에 이적을 초대해 그의 히트곡 '다행이다'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과 함께 듀오 패닉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진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4일 밝힌 내용이다.


'다행이다'는 결혼식 축가로 자주 불리는 노래이며 남자 연예인들이 프러포즈를 하거나 사랑을 고백할 때 '청혼가'로 즐겨 부르는 곡 중 하나라서 장동건이 고소영에 대한 프러포즈의 의미로 부르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이에 따라 장동건의 생일(3월 7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에 고소영이 깜짝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6일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결혼에 관한 입장을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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