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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탁재훈과 임형준, 조동혁이 '천무 야구단' 2군에 이름을 올렸다.
KBS2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최재형 PD는 4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부상과 다른 스케줄 등으로 결원이 많이 생겨 탁재훈과 임형준, 조동혁이 '2군' 또는 '객원'이라는 이름으로 합류했다"며 "전국대회까지는 이들이 뛰겠지만 이후 고정멤버로 계속 출연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부산 평가전부터 투입된 이들은 일단 오는 6일 개막되는 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까지만 천하무적 야구단과 함께 할 계획이다.
'천무 야구단'은 임창정이 영화 촬영으로 오는 5월까지 잠시 유니폼을 벗은 데 이어 이현배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8,9월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또 한민관은 최근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오지호는 KBS2 '추노' 촬영으로 일정 조정이 힘들다. 김성수 역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후속으로 방송되는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주인공으로 확정되면서 야구단 활동이 더욱 힘들어졌다.
최재형PD는 창단 멤버들의 잇딴 부상과 휴업으로 인한 전체적인 '물갈이'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못박으면서 "탁재훈도 지금 해외 촬영을 하는 등 스케줄이 매우 바쁘다. 일단 이들로 전국대회를 치른 뒤 향후 멤버 구성은 차차 생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os="C";$title="'천하무적 야구단', 진정한 사회인 야구단으로 거듭나";$txt="";$size="550,366,0";$no="20091026150420748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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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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